폭풍같은 21개월을 지나고있는 우리 딸
자기 마음대로 되지않거나 기분이 상하는 상황이 생기면
떼쓰고 소리지르고 굴러다니면서 울기 일쑤네요
귀가 윙윙 사이렌이 울리는거같아요

첫째 키우면서 도움받았던 내용이 떠올라 다시 찾아보았어요
https://m.blog.naver.com/dbwlsl0307/140145931528
떼쓰는 우리 아이 다루기3-밀고 당기기 기법
기다리셨나요..? 저의 노하우ㅋ 예고했던대로 소수정예(?) 이웃님 공개로 저의 특별 노하우를 전수해드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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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찹쌀떡육아로 유명해지신 전문가분이신데
첫째 떼쓰기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을때
이글을 읽고 정말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었어요
방법은 떼쓰기 시작하면
1. 아이의 행동에 무관심하게 보이게하기
2. 하나의 지시 "엄마한테 오세요"
3. 적극적인 칭찬해주기
이 패턴으로 행동해야해요
집에서뿐만아니라
밖에서도 길에서 앉아서 울고 드러눕고
하기 일쑤인 우리 둘째딸에게
꼭 필요한 방법인거같아요
첫째때는 몇번해보고 잘이루어졌지만
둘쨰는 시간이 더 필요할거같아요
그래도 화이팅하고 계속 시도해보려구요
+ 때리는 아기 tip
앞서 말했지만 기질이 세고 표현이 확실한 우리딸은
돌지나서부터 때리기를 아주 잘했어요
진심으로 아프고 화나고 걱정이 많았어요
첫째인 오빠도 얼마나 때려대던지요
착한 오빠는 맞아주다가 울면서
제게 달려온게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안된다고 이야기도 하고 엉덩이도 한대 때려봤지만 소용이없었어요
네이버로 검색도 정말 많이하고 따라해보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어요
첫째를 키울때는 감정에 휩쓸려서 아이를 혼내는 일은 거의 없어서
둘째 키울때도 가능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제 착각이었어요
몇대 맞다보면 저도 욱하는 순간들이 찾아오더라구요
화내고 후회하고를 반복했어요
[엄마 때리는 아이]1. 엄마를 때리는 행동은 단칼에 없애효!
# Intro 어느 날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작가님이 아쥬아쥬 슬픈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었어요. 그래서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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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검색에 들어갔고 찹쌀떡육아 블로그에 내용이 나와있어서
마음을 가다듬고 따라해보기로 했어요
정리하면 강하고 단호하게 훈육하는 거예요
1. 때리는 순간 스피디하게 단호하게 손을 붙잡고
타협이 없다는 표정으로 안된다고 알려주세요
2. 미안하다고 사과 말이나 제스처를 하게 한뒤에 마음읽기를 해주세요
아이가 때렸을 때 마음읽기를 먼저해준다면
때리니까 마음을 알아준다로 연결될수있어요
- 찹쌀떡 육아
제가 이렇게 하고 있더라구요 ㅜ
순서가 틀렸어요......

지금은 다고쳐지지않았지만 빈도수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한결같은 방법 & 꾸준함이 답이지 하면서
그대로 하려고 하고있어요
육아는 첫째, 둘째 다르고
시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서
지혜가 항상 필요한거같아요
출처 입력
그래도 도움을 주는 육아책, 블로그글들 통해서 배우면서
엄마도 같이 자라가게 되는거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스트레스도 받고 멘붕이 오기도 하고
남몰래 우는 일들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이기에!!! 계속 고고고!!!
함께 자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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